'보크·폭투·피홈런' 컵스 다르빗슈, ATL전 4⅔이닝 4실점…ERA 6.00
작성일: 2018.04.14 05:4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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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0-4로 뒤진 5회초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르빗슈 시즌 성적은 3경기 선발 등판 15이닝 투구 평균자책점 6.00이 됐다.
1회초부터 다르빗슈는 위기가 있었다. 엔더 인시아테를 1루수 땅볼, 오지 알비에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해 2사를 만들었다. 그러나 프레디 프리먼에게 중전 안타, 닉 마카키스를 볼넷으로 보내며 2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다르빗슈는 커트 스즈키를 2루수 직선타로 잡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다르빗슈 위기는 계속됐다. 2회초 프레스턴 터커를 중전 안타로 보냈다. 무사 1루에 댄스비 스완슨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터커를 2루에서 잡았다. 1사 1루를 만들었으나 1루 견제 실책을 저질러 1사 2루가 됐도 라이언 플래허티에게 얕은 우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가 됐다. 다르빗슈는 아니발 산체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물리치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인시아테에게 볼넷을 줘 2사 만루까지 갔지만 알비에스를 투수 땅볼로 잡고 아슬아슬한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3회초 경기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다르빗슈는 4회초 1사에 스완슨에게 좌익수 쪽으로 가는 2루타를 허용했다. 다시 실점 위기에 선 다르빗슈는 플래허티를 루킹 삼진으로 묶었고 아니발 산체스가 수비 방해로 아웃돼 실점하지 않았다.
다르빗슈는 5회초 보크에 무너졌다. 1사에 알비에스에게 우익수 쪽으로 가는 2루타를 맞았다. 프리먼 타석 때 보크를 저질러 1사 3루가 됐다. 보크 후 다르빗슈는 흔들렸다. 프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으나 마카키스 타석 때 폭투를 기록해 실점했다. 0-1에서 다르빗슈는 마카키스에게 중전 안타, 스즈키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아 2사 2, 3루 위기를 맞이했고 터커에게 우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다르빗슈 올 시즌 세 번째 피홈런이다.
0-4에서 다르빗슈는 스완슨에게 볼넷, 플래허티에게 3루수 쪽 번트 안타, 아니발 산체스에게 볼넷을 줘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컵스는 다르빗슈를 내리고 브라이언 듀엔싱을 올렸다. 듀엔싱이 인시아테를 투수 땅볼로 묶어 이닝을 끝냈고 다르빗슈는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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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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