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VIEW] 선발 5이닝만 버티면, 한화가 편해진다
작성일: 2018.04.15 17:23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투수들이 계산대로 움직여주니 마운드 운용이 편해졌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3차전에서 7-4로 역전승했다. 선발투수 김재영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터지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투수들이 버텨주니 편하다고 했다. 한화는 이번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두는 동안 선발 야구를 했다. 1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윤규진이 4⅓이닝 4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을 때를 빼면 나머지 5경기에서 선발투수들이 모두 5이닝 이상을 버텼다. 선발투수들이 내려간 뒤에는 불펜 투수들이 짧게 이어 던지게 하면서 효율적으로 마운드를 운용했다.
한 감독은 "셋업맨과 마무리로 나서는 투수들이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선발이 5회만 버티면 된다고 본다. 그러면 상대와 경기를 해볼만 하다"고 힘줘 말했다.
선발투수 김재영은 타선의 득점 지원 속에서 안정감을 찾아 나갔다. 1-0으로 앞선 2회초 박해민에게 우월 동점포를 맞고, 3회초 2사 만루에서 김헌곤에게 중월 3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1-4로 뒤집혔으나 타선이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3회말 삼성 선발투수 팀 아델만을 사정없이 두들기며 대거 5점을 뽑고, 4회말 1점을 더 추가하면서 김재영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재영은 4회초 선두 타자 박찬도에게 좌월 2루타를 내줬지만, 다음 3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버텼다. 5회는 이원석-다린 러프-배영섭으로 이어지는 삼성 중심 타선을 탈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한 감독의 바람대로 김재영이 5이닝을 버티자 불펜 운용이 한결 편했다. 안영명(1이닝)-박주홍(⅓이닝)-서균(1이닝)-송은범(⅔이닝)-정우람(1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면서 승리를 지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