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듀란트 32득점’ GSW, 샌안토니오 꺾고 PO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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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6-101로 이겼다.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20일 원정인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3차전을 치른다.
이번에도 부상으로 빠진 스테픈 커리의 빈자리는 느껴지지 않았다. 케빈 듀란트(32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클레이 톰슨(31득점 5어시스트)이 무려 63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34득점 12리바운드 더블 더블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나지 못했다.
전반까진 샌안토니오의 리드였다. 샌안토니오는 전반을 53-47로 골든스테이트에 앞섰다. 알드리지가 전반에만 17득점으로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아줬다. 1차전과 달리 이날 선발 출전한 루디 게이도 공수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17점을 합작한 벤치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 톰슨, 안드레 이궈달라 등 주전 선수들의 득점포로 맞섰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보다 9개나 많은 11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스스로 무너졌다.
3쿼터, 듀란트의 3점슛이 터지며 골든스테이트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에 3점슛 5개 던져 모두 놓쳤던 듀란트는 3쿼터 초반 첫 3점슛을 성공시켰다. 듀란트는 3쿼터에만 3점슛 3개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등 11득점을 퍼부었다. 톰슨의 3점까지 나온 골든스테이트는 80-75로 역전했다.
한 번 흐름을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더욱 거세게 샌안토니오를 몰아붙였다. 4쿼터에도 듀란트와 톰슨의 슛감은 식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득점과 이궈달라의 덩크슛까지 나오며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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