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적설] 또 우승하고 싶어…맨시티가 보강할 3곳 그리고 후보는?
작성일: 2018.04.18 00:05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맨체스터시티가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33라운드 만에 우승 확정이다. 맨시티는 33경기에서 승점 87점을 기록했다. 16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웨스트브로미치에 패하면서 남은 라운드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28승 3무 2패. 무려 93골을 넣었고 실점은 25골. 가장 공격적인 팀인 동시에, 수비력이 가장 뛰어난 팀이다. 맨시티가 이번 시즌 보여준 무시무시한 경기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욕심은 끝이 없다. 뛰어난 경기력 가운데서도 '약한 고리'는 있었고, 선수 영입으로 더 강력한 팀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개막 전에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원한다고 보도했다.

1. 중앙 미드필더
이제 30대에 접어든 다비드 실바와 페르난지뉴의 체력 관리를 위해,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야야 투레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 수급이 필요하다.
일단 시급한 포지션은 페르난지뉴의 포지션이다. 페르난지뉴는 이번 시즌 3명의 중앙 미드필더 가운데 수비적인 임무를 맡아 성실하게 뛰었다.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고 수비 1차 저지선 임무를 하기 위해 많은 거리를 뛰어야 했다. 종종 일카이 귄도안이 페르난지뉴를 대신하긴 했지만, 귄도안은 조금 더 높은 위치가 어울리는 선수다. 페르난지뉴는 많은 경기를 뛰면서 체력 부담이 커졌다. 투레는 기동력이 떨어져 페르난지뉴의 체력 부담을 충분히 덜어주지 못했다.
'미러'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프레드, 나폴리의 조르지뉴, 니스의 장-미셸 세리, 도르트문트의 율리안 바이글을 영입 대상으로 꼽았다. 패스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수비적인 능력도 좋은 선수들이다. 공격적인 맨시티에 잘 어울리고, 장기적으로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
다비드 실바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로는 티아고 알칸타라가 꼽힌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뮌헨에서 함께했던 알칸타라를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기술이 뛰어나고 창의적인 패스 능력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 알칸타라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이적 여부는 당장 알 수 없다.

2. 다재다능한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또 하나의 포지션은 바로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측면과 중앙을 오갈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 라힘 스털링이 중앙과 측면을 오갔다. 중앙 공격수로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가브리엘 제주스가 뛰었고, 르로이 사네와 베르나르두 실바는 주로 측면에서 활약했다.
맨시티는 원톱과 투톱 모두를 가동한다.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로 공간을 만드는 것도 특징이다. 스털링처럼 측면과 중앙을 오갈 선수가 필요하다.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미러'는 모나코의 토마 르마와 레스터시티의 리야드 마레즈가 후보라고 꼽았다. 마레즈는 지난 1월 맨시티 이적을 추진했지만, 구단의 반대에 막혀 좌절됐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어겨 선수를 판매할 가능성이 큰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역시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 역시 측면과 중앙을 오갈 수 있는 선수로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3. 중앙 수비수
마지막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다. 사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에 합류한 뒤 가장 공들인 포지션이기도 하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존 스톤스를 영입했고, 지난 1월엔 아이메릭 라포르트를 품에 안았다. 기존의 뱅상 콩파니와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있어 양적으론 충분하다.
하지만 '미러'는 중앙 수비수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콩파니는 부상이 잦아서 한 시즌 내내 활약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스톤스 역시 시즌 중반부터 주전에서 밀려났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미러는 토트넘의 중앙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를 잠재적인 영입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