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양성' 알바레스, 6개월 출전 정지…8월 하순 경기 가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7, 멕시코)가 약물검사 양성반응으로 6개월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다.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 2월 불시 약물검사에서 금지 약물 성분 클렌부테롤(clenbuterol)이 나온 알바레스에게 6개월의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알바레스는 멕시코에서 훈련하던 지난 2월 18일과 21일 약물검사 기관 VADA(Voluntary Anti-Doping Association)에 소변을 제출했는데, 두 샘플에서 모두 클렌부테롤이 검출됐다.
징계 기간은 첫 번째 약물검사 날짜인 지난 2월 18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즉 오는 8월 19일부터 출전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다.
알바레스는 클렌부테롤이 멕시코에서 유통되는 오염된 고기 때문이라면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금지 약물을 쓴 것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교적 가벼운 처벌인 6개월 출전 정지는 알바레스의 해명을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에서 받아들였다는 의미. 그러나 많은 팬들에게는 신뢰를 잃은 상태다.
알바레스는 다음 달 6일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WBA(슈퍼) WBC IBO 챔피언 'GGG' 게나디 골로프킨(35, 카자흐스탄)과 미들급 타이틀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골든보이 프로모션 에릭 고메스 대표는 지난 4일 "알바레스는 5월에 경기하지 못한다. 알바레스의 결백을 밝히고 골로프킨과 대결을 8월이나 9월에 다시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골로프킨은 알바레스가 예전부터 약물의 힘을 빌려 왔다고 의심한다. "지난해 9월 1차전을 펼칠 때도 알바레스가 약을 쓴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37승 1무 무패 전적의 골로프킨은 알바레스와 재대결이 무산됐지만 예정대로 다음 달 6일 타이틀을 방어하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카슨 스텁허브센터에서 36승 1무 3패의 바네스 마티로시안(31, 아르메니아)을 도전자로 맞이한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