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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그랜달 6타점' LAD, ARI에 역전승

작성일: 2015.07.01 14: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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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애리조나에 역전승을 거뒀다. 야스마니 그랜달과 하위 켄드릭이 6타점을 합작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전날 6-10 패배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가 0.5경기로 줄었는데, 이날 승리하면서(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에 3-5 패배) 승차는 다시 1.5경기가 됐다.

그랜달과 켄드릭이 맹활약했다. 그랜달은 5타수 2안타 4타점을, 켄드릭은 5타수 4안타 2타점을 올렸다. 득점이 모두 이들의 방망이로부터 비롯됐다.

2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2점 홈런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았지만 금방 추격당했다.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이어진 수비에서 크리스 오윙스에게 희생플라이 타점을 내줬다. 프리아스는 4회 닉 아흐메드에게 역전 2점 홈런까지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7회 하위 켄드릭의 1타점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고, 이후 9회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동점 적시타의 주인공, 켄드릭은 연장 10회 선두타자로 나와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1사 이후에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볼넷, 야시엘 푸이그가 중전안타를 치면서 1,2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 기회를 그랜달이 살렸다. 풀카운트에서 밀어친 타구가 왼쪽 폴대 근처까지 날아갔다. 2타점 2루타, 점수는 6-3이 됐다.

다저스는 선발 프리아스(5이닝 7피안타 3실점) 이후 후안 니카시오(2이닝), 페드로 바에즈(1이닝), 조엘 페랄타(1이닝)가 이어던지면서 정규 9이닝을 버텼다. 10회 재역전 이후에는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이 나와 경기를 매조졌다. 잰슨은 2사 이후 다비드 페랄타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폴 골드슈미트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실점했지만 세이브 상황을 지켜내면서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 하위 켄드릭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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