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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6이닝 1실점' 넥센 2연승, 한화 3연패

작성일: 2018.04.20 21:3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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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영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넥센이 선발투수 신재영의 호투에 힘입어 돌풍의 한화를 연패의 늪에 몰아넣었다.

넥센은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신재영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안타 13개를 터뜨린 타선 응집력을 앞세워 6-1로 이겼다.

전날 NC를 6-3으로 꺾은 넥센은 2연승으로 시즌 전적을 11승 13패로 쌓았다. 잠실에서 두산에 2연패를 당하고 홈으로 온 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전적은 11승 11패.

2회 하주석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줘 끌려간 넥센은 3회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1-1로 균형을 맞췄다. 넥센은 4회 1사 만루에서 이택근의 1타점 적시타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 이택근 ⓒ한희재 기자

흐름을 탄 넥센은 4회 상대 수비 실책을 발판 삼아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좌익수 앞 안타를 한화 좌익수 양성우가 흘려보내면서 무사 3루 기회를 잡았다. 고종욱이 안타로 이정후를 불러들이고 김하성이 1타점 3루타로 4-1을 만들었다. 이어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의 땅볼에 김하성이 홈을 밟아 5-1이 됐다.

넥센은 7회 초이스가 이태양을 공략해 솔로 홈런을 터뜨려 점수 차이를 5점으로 벌렸다.

6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선발투수 신재영에 이어 김성민 조덕길 그리고 9회 김동준이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신재영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몸에 맞는 볼 1개로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다.

타석에선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 타율 0.385로 강했던 김태완이 5번 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택근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타율 0.098로 부진에 빠져 있던 박동원은 솔로 홈런으로 반등 계기를 잡았다.

5일 휴식 후 등판에 나선 한화 선발 배영수는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몸에 맞는 볼 1개로 5실점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이 경기 전까지 득점권 타율 0.303으로 응집력을 발휘했던 한화 타선은 신재영과 넥센 마운드에 묶여 4회 만루 기회를 날리는 등 잔루만 8개를 남겨 패배를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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