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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탈락 여파, 바르사 발베르데 거취 불안정…수뇌부와 불화

작성일: 2018.04.23 21:3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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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베르데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챔피언스리그 8강에 머문 바르셀로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거취가 불안정하다.

바르셀로나는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AS 로마에 1, 2차전 합계 4-4로 비겼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밀려 탈락했다. 3년 연속 8강에 머물렀다.

리그에서는 무패를 달리며 매직 넘버가 '1'밖에 남지 않아 우승은 사실상 확정이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세비야를 5-0으로 격파해 더블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여파로 발베르데 감독의 거취는 불투명해졌다. 특히 구단 수뇌부와 관계가 틀어졌다.

스페인 '아스'는 23일(한국 시간) "발베르데 감독이 구단 수뇌부와 거리가 멀어졌다고 밝혔다. 냉담한 사이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베르데 감독은 자신의 지인에게 '더블도 나를 구할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발베르데 감독의 현재 위치는 예전 같지 않다. 선수단 장악에도 실패한 모양새다. AS 로마에 0-3으로 완패하 8강 2차전 후 리오넬 메시가 발베르데 감독의 교체 타이밍과 전술을 문제 삼아 설전을 벌였고 제라르드 피케가 메시의 편을 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설전이 보도된 직후 발베르데 감독은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여파는 리그 무패 가도와 눈앞에 둔 더블 달성으로도 전혀 달래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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