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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VIEW] '완투승' 고영표, 살아나던 롯데 타선 잠재우다

작성일: 2018.04.26 21:1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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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고영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KT 위즈 선발투수 고영표가 완투승을 거뒀다. 살아나던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잠재웠다.

고영표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뒀다. 9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고영표의 호투에 힘입어 KT는 2연패 탈출.

2017년 4월 29일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던 고영표는 그해 8월 20일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는 5⅓이닝 1실점, 강우콜드게임으로 완투승을 기록한 바 있다.

1회초 선두 타자 김문호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문규현에게 희생번트를 내줬다.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이대호를 유격수 앞 땅볼로 막았으나 그사이 3루 주자 김문호에게 홈을 내줬다.

2회부터는 흔들리지 않고 호투했다. 민병헌을 삼진, 한동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신본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에는 2사 이후 문규현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으나 손아섭을 유격수 쪽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넘겼다.

팀이 1-1로 맞선 4회에는 1사 이후 채태인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민병헌을 3루수 쪽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를 만들었다.

팀이 4-1로 앞선 5회에는 삼진 두 개를 곁들여 가볍게 이닝을 끝냈고 8회까지 안타 한 개도 허락하지 않았다. 8회까지 투수수는 91개. 완벽투를 펼치던 고영표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후 손아섭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더는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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