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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보스' TOR 오승환, 12번째 등판에서 첫 삼자범퇴

작성일: 2018.04.27 10: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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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토론토)이 이틀 연투에도 거뜬하게 임무를 완수했다.

오승환은 27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세 번째 투수로 8회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을 삼자범퇴로 정리하고 평균자책점을 1.74로 더욱 낮췄다.

4-5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핸리 라미레즈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는 것으로 '중간 보스'다운 활약을 시작했다. J.D 마르티네즈와 미치 모어랜드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투구 수 14개, 스트라이크는 9개였다. 

토론토가 8회말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한 채 9회초가 됐다. 토론토는 9회 대니 반스로 투수를 바꿨다. 

오승환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출루 허용 없이 임무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양키스전을 시작으로 이달 26일 보스턴전까지는 11경기에서 13피안타 2볼넷을 내줬다. 첫 10경기에서 전부 피안타가 있었고, 26일 보스턴전은 피안타 없이 ⅔이닝 1볼넷이었다.

연속 무실점 기록은 7경기로 늘었다. 이틀 연투는 두 번째로, 첫 연투였던 3일 화이트삭스전에서는 홈런을 맞고 1이닝 1실점했다. 이번 경기는 완벽하게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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