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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김현수, '히트 포더 사이클' 실패보다 빛난 3안타 활약

작성일: 2018.04.27 21:4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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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가 '히트 포더 사이클' 대기록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팀 완승을 이끌며 활약했다.

김현수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회 동점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9-2 완승을 거두고 쾌조의 7연승을 달렸다.

이날 김현수는 0-1로 뒤진 2회 팀 아델만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대형 홈런을 날렸다. 이어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에 떨어지는 타구에 3루에 안착하며 3루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김현수의 첫 3루타였다.

김현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7-1로 앞선 6회 2사 2루에서 좌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9-1로 앞선 8회 2사 후 임현준을 상대로 대기록을 노렸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스스로도 미소를 지었고 LG 소속 마지막 히트 포더 사이클 기록자인 이병규 현 LG 타격코치는 크게 웃으며 김현수를 바라봤다.

그러나 경기 흐름을 가져온 동점포에 이어 역전의 물꼬가 된 3루타, 그리고 달아나는 1타점 2루타까지 김현수가 팀 득점 흐름의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LG는 7연승을 질주했다. 김현수는 최근 10경기에서 4할1푼의 맹타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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