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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향한 유럽의 관심…최강희 감독 "좋은 데서 오면 보내야지"

작성일: 2018.04.29 13:4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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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유현태 기자] "좋은 데서 오면 보내야지"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팀토크'는 28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클럽 리버풀, 토트넘홋스퍼, 아스널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29일 수원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최강희 감독은 "좋은 데서 오면 보내야지"라며 웃었다.

최 감독은 "(김)민재는 중소리그를 안 거쳐도 된다. 빅리그 바로 가도 되겠다고 한 적은 있다"면서 충분히 유럽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월드컵을 마쳐야 하고, 아시안게임이 축구 진로가 걸려 있다. 아직은 내실을 다져야 한다. 어떤 선수든 조건이 좋고 환경이 되면 보내주겠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전북에서도 가장 신뢰를 받는 선수. 최 감독은 "일단 한국에서 보기 드문 유형의 중앙 수비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힘이나 파워가 있으면 세기가 떨어지든지, 키가 크면 발이 느리고 하다. 잔발이고 발도 빠르다. 공을 끊어서 연결해나가는 게 좋다. 경기에서 다 못 보여주고 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단점이 없는 유형"이라고 덧붙였다. 

조금만 경험이 쌓인다면 충분히 유럽에서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최 감독의 생각. 그는 "도전하고 끊어나가는 게 장점이다. 지연시키고 물러나는 것만 알면 된다. 처음에 무리하게 하려다가 실수도 하고 페널티킥도 주고 했다. 지금은 좋아졌다. 영리하다는 뜻이다. 지금처럼만 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직은 관심 수준이지만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 무엇보다 6월 월드컵에서 경쟁력을 입증한다면 유럽 진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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