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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9명의 멋진 항전…서정원 "끝까지 하자고 했다"

작성일: 2018.04.29 16:1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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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원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유현태 기자]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수원 삼성은 29일 '전주성'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8시즌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0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쳤다. 수원은 0-2로 패하면서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는 1,2위 팀 경기고 관중도 많이 오고 열기가 높았다. 경기다운 경기를 했어야 하는데, 2명의 퇴장자가 발생했다. 계획했던 것이 차질을 빚었다. 좋은 경기 하고 싶었는데 퇴장이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반 18분 첫 퇴장자가 발생했고, 후반전은 아예 9명이 싸웠다. 서 감독은 "한 사람이 퇴장당해도, 두 사람이 퇴장당해도, 상황은 어렵지만 끊으면 공격적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래서 염기훈 카드도 투입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공격하자고 했다. 1명도 아니라 2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들 의지가 강했다"면서 선수들이 잘 버텼다면서 선수들에게 칭찬을 보냈다.

서 감독은 "상황, 상황에서 아쉬운 장면이 많이 나왔다"면서 심판의 경기 운영상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확히 상황은 해야 했지만, 2번째 골을 허용하는 장면도 아쉬웠다. 바그닝요 퇴장 때도 발을 밟았지만, 2번째 골 실점 장면에서도 발을 밟혔다. 염기훈이 페널티킥을 어필한 장면에선… 거짓말을 할 선수도 아니고. 아쉬운 장면"이라고 표현했다.

2명의 퇴장자가 발생해 이후 일정에도 어려움이 발생했다. 서 감독은 "경기 일정이 빡빡하다. 주축 선수 2명이 퇴장당해 빠져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뒤에 있는 선수들도 준비 잘하고 있고, 나가면 제 몫을 잘하고 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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