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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서효원, 발라조바 꺾고 1회전 통과

작성일: 2015.07.03 14:0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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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서효원(28, KRA마사회, 세계랭킹 13위)이 월드투어 코리아오픈 1회전을 무난히 통과했다.

서효원은 3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슈퍼시리즈 여자단식 1회전에서 발로바 발라조바(슬로바키아)를 4-2(11-5 11-7 11-3 9-11 5-11 11-6)로 꺾었다. 

코리아오픈은 ITTF(국제탁구연맹)가 운영하는 26개 월드투어 가운데 최상위 레벨인 슈퍼시리즈 대회다. 올림픽 출전자격을 결정하는 ITTF 세계랭킹 포인트도 아래 단계인 메이저시리즈의 1.5배에 이른다.

이번 대회는 당초 22개국 208명의 남녀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메르스 여파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이 불참을 통보하면서 결국 13개국 123명(남 71명 여 52명)만이 참가하게 됐다.

세계랭킹 13위인 서효원은 양하은(21, 대한항공)과 함께 한국 여자탁구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다. 얼짱 스타로 인기를 끈 그는 지난해 월드투어 그랜드 파이널스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1세트에서 양 선수는 4-4까지 점수를 주고 받았다. 서효원은 연속 2점을 올리며 균형을 깼고 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 11점 째를 따낸 서효원은 1세트를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초반 서효원은 1-4로 뒤쳐졌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지만 이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6점에 묶인 발라조바는 연속 실책을 범했고 서효원이 2세트를 11-7로 따냈다.

2세트의 기세는 3세트로 이어졌다. 3세트에서 서효원은 단 3점만 내주며 손쉽게 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 시종일관 발라조바에 리드를 허용한 서효원은 막판 연속 득점을 올리며 9-10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듀스를 만드는데 실패했고 경기를 5세트로 이어졌다.

4세트를 내준 서효원은 5세트에서 고전했다. 1-6까지 뒤쳐졌던 서효원은 발라조바의 예리한 공격을 계속 허용했다. 5-8까지 점수 차를 좁혔지만 발라조바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흔들렸다. 결국 서효원은 4세트를 5-11로 내줬다.

전열을 가다듬은 서효원은 안정된 수비와 빠른 역습이 되살아 나며 6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 서효원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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