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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투패' 슈어저 "야구는 재밌는 게임이다"

작성일: 2015.07.03 15:1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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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노히트 투수' 맥스 슈어저(30, 워싱턴 내셔널스)가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완투패를 당했다.

슈어저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8⅓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패(9승)째를 안았다. 슈어저는 이날 9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완투했으나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또 한 번의 완투가 패전으로 기록됐다. 

최근 3경기에서 평균 8이닝 이상을 소화한 슈어저는 이날 경기에서도 8회까지 97구를 던지며 단 3피안타 1실점을 기록, 애틀랜타 타선을 압도했다. 슈어저가 5회 1실점을 했으나 팀 타선이 7회 동점을 만들어 경기가 팽팽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완투가 걸려있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슈어저는 선두타자 페드로 시리아코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어 제이스 피터슨에게 희생번트를 내주며 2루를 빼앗긴 슈어저는 카메론 메이빈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끝내기 완투패를 당했다. 

경기 후 슈어저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9회 때 나는 피칭을 어떻게 할지 생각했다"고 말하며 "그들은 단지 내 공을 때려냈다. 야구는 재밌는 게임이다"고 언급하며 완투패 소감을 밝혔다.

3일 경기로 슈어저는 완투 1번을 더 추가하며 올 시즌 3번(노히트노런 1회, 완봉승 1회, 완투 1회)의 경기를 끝까지 책임졌다. 이날 경기의 패배로 6년 연속 2자리 승수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사진] 맥스 슈어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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