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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이을용 감독 대행, "서울,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하겠다"

작성일: 2018.05.03 11:47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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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을용 감독 대행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이을용(42) FC서울 감독 대행이 자신의 축구관을 밝혔다.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서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2라운드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슈퍼매치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을용 감독 대행과 조영욱, 서정원 감독과 전세진이 자리했다.

먼저 이을용 감독 대행은 "감독 대행으로 처음 슈퍼매치를 치르는데 어린이날 경기를 계기로 좋은 경기력을 만들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승리를 가져오고 싶다. 5월 5일 재밌는 경기를 하려고 한다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하고 있어 팬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신의 축구관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을용 감독 대행은 "빠른 축구를 생각하고 있다당장 바뀔 수 없지만 5월 5일 변하는 모습이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속도가 있는 축구를 선호한다선수들에게도 그렇게 주문하겠다미드필더를 운영할 때 공격적인 게임 운영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의 치열했던 슈퍼매치도 떠올렸다. 이을용 감독 대행은 "예전에는 경기력도 재밌었고선수 사이의 승부욕도 강했다양 팀 모두 대표 선수가 많아 지려고 하지 않았다지고 나면 팬들의 비판도 많았다"면서 "지금은 골이 적어 팬들에게 지루한 슈퍼매치가 된 것 같다. K리그가 살려면 수원이나 서울이 슈퍼매치에서는 공격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골이 많이 나면 팬들이 많이 찾아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을용 감독 대행의 데뷔전이었던 경남전에서도 서울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단 9골. 이을용 감독 대행은 지루한 축구를 버리고 공격적으로 재밌는 축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출발점은 슈퍼매치가 돼야 한다. 과연 이을용호 서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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