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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방망이 놓고 SEA 회장 특별 보좌관으로

작성일: 2018.05.04 06:5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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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이치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야구 천재' 스즈키 이치로가 올 시즌 배트를 내려놓는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4일(한국 시간) '이치로가 구단 회장 특별 보좌관으로 인생 2막을 연다'고 알렸다. 시애틀은 25인 로스터에서 이치로를 빼고 오른손 투수 에릭 괴델을 불렀다.

메이저리그에서 18시즌을 뛴 이치로는 2,651경기에 출전에 타율 0.311 OPS 0.757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 509도루를 기록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역대 30번째로 3,000안타를 친 타자였고 현재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22번째로 안타를 많이 친 타자다. 메이저리그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한 '천재 타자'였다.

시애틀 제리 디포토 단장은 "이치로가 팀에 가져다준 모든 가치를 확실하게 잡고 싶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은퇴는 아니다.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선수로 뛰지 않는다. 다음 시즌 복귀가 가능하지만 2019년이면 이치로는 만 45세다.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돌아오는 일은 힘들어 보인다. 일본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지만 다음 해를 지켜봐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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