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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엘클라시코…'세르지 퇴장' 신경전 끝 레알-바르사, 1-1로 맞섰다 (전반 종료)

작성일: 2018.05.07 04:3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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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점 골을 기록한 호날두(왼쪽).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엘클라시코는 엘클라시코. 팽팽하게 맞선 채 전반을 마쳤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는 7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먼저 일격을 날린 쪽은 바르사였다. 전반 4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첫 번째 슛을 기록했다. 점차 공격에 무게를 싣는 레알의 배후를 공략해 선제골을 올렸다. 전반 10분 레알의 공격을 차단한 뒤 세르지가 우측면을 공략한 뒤 올린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마무리했다. 레알이 조금 성급하게 바르사를 압박하려다가 무너졌다.

레알도 반격했다. 전반 15분 빠른 공격으로 레알이 동점을 만들었다. 크로스가 직접 드리브로 공격을 전개했고, 호날두의 뒤편으로 돌아가면서 공간을 활용한 뒤 크로스를 올렸다. 벤제마의 헤딩 패스를 호날두가 다시 골문으로 쇄도해 골로 연결했다.

이후 두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였다. 레알이 중원의 힘을 발휘하면서 주도권을 회복했지만, 바르사 역시 뛰어난 개인 기술로 맞서면서 팽팽하게 싸웠다. 전반 36분 세트피스에서 움티티가 위협적인 슛을 기록하자, 전반 38분엔 마르셀루의 연이은 크로스가 오가는 가운데, 호날두가 높은 타점을 살린 헤딩으로 반격했다.

전반 42분 메시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귀중한 기회를 잡았지만 재빨리 전진한 나바스 골키퍼의 방어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종료 직전 수아레스와 라모스가 신경전을 벌이면서 경기에도 불이 붙었다. 메시가 라모스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해 옐로카드를 받았고, 세르지와 마르셀루가 공을 다투면서 신경전을 벌이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세르지가 마르셀루를 의도적으로 가격했다는 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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