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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벵거보다 많고 무리뉴-펩 수준 연봉 원해…아스널 곤혹

작성일: 2018.05.08 14:3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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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무리뉴, 과르디올라보다 못한 게 뭐야" 루이스 엔리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스널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무리한 연봉을 요구하고 있어 아스널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보다 많고,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준의 연봉을 원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22년 동안 아스널을 지휘했다. 지난달 구단 홈페이지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아스널은 이미 컵 대회, 리그 4회 진출이 어려워져 어느 때보다 다음  감독직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아스널에 세후 1500만 파운드(약 219억 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은 2016-17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한 시즌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바르사에서 엔리케 감독은 2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번의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해 능력을 입증했지만, 그가 요구한 연봉이 과도하다는 것이 미러의 설명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감독은 과르디올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530만 파운드(약 224억 원)로 최고액을 수령하고 있고 2위 무리뉴 감독은 1500만 파운드(약 219억 원)를 받고 있다. 3위 벵거 감독이 890만 파운드(약 130억 원)를 수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엔리케 감독이 요구하는 연봉이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엔리케 감독이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 아스널은 AS 모나코의 레오나르도 자르딤, 셀틱의 브랜던 로저스, 호펜하임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등도 물망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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