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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천명 "그리즈만 영입해도 뎀벨레는 안 보내"

작성일: 2018.05.08 19:3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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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뎀벨레와 그리즈만(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앙투앙 그리즈만(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영입해도 우스만 뎀벨레(20, 바르셀로나) 이탈은 없다"고 선언했다. 

최근 그리즈만의 바르사행이 유력하게 떠오르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사 회장은 7일(한국 시간) 스페인 라디오 'RAC1'과 인터뷰에서 "그리즈만 영입이 필요하다. 그의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해 그의 이적이 근접해졌다고 인정했다. 

바르사는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 1억 유로(약 1282억 원)를 기꺼이 지불하더라도 그리즈만을 이번 여름에 품겠다는 계획.

때마침 리오넬 메시, 필리페 쿠치뉴, 루이스 수아레스로 포화된 공격진에 그리즈만까지 합류하면 뎀벨레의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뎀벨레는 장기 부상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의 전술적 선택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프랑스 언론 'SFR 스포츠'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뎀벨레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임대 이후 완전 이적을 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바르사의 생각은 달랐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트보'에 따르면 발베르데 감독은 "뎀벨레는 어리고 유능한 선수다. 미래를 봐야 한다. 최근 경기력으로 논하면 안 된다. 우리는 그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 만약 그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뎀벨레를 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바르사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과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품었으나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머무르며 스쿼드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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