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배트 조사 결과 비공개… 당사자에게 사용 금지 전달"
작성일: 2018.05.08 19:0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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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KBO가 선수들의 공인 배트 일괄 조사를 마쳤다.
KBO는 최근 타고투저 현상을 조사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8일 5개 구장에서 KBO 리그 내 선수들의 배트를 일괄 조사했다. 각 구장 심판진은 타자들의 배트에 칠해진 도료가 두꺼워 배트의 결이 보이지 않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선수들의 배트를 모두 하나씩 살펴봤다.
조사 결과 몇몇 선수들의 배트에 도료가 진하게 칠해진 사실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각 현장에서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그러나 KBO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선수들의 실명을 공개하거나 결과를 발표할 계획은 없다"며 비공개 조사라고 못 박았다.
KBO 관계자는 "각 구장에서 선수들의 배트 조사 결과를 계속 취합하고 있다. 다만 선수 중 배트 도료가 진한 선수들이 있어 적발된 배트는 앞으로 사용하지 말도록 당사자들에게 전달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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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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