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샤라포바, 마드리드 오픈 준결승행 실패…플리스코바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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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마리아 샤라포바(31, 러시아, 세계 랭킹 52위)가 마드리드 오픈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샤라포바는 1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마드리드 오픈 단식 8강전에서 키키 베르텐스(26, 네덜란드, 세계 랭킹 16위)에게 세트스코어 1-2(6-4 2-6 3-6)로 역전패했다.
샤라포바는 최근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1회전 탈락했다. 올 시즌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한 그는 이번 마드리드 오픈 8강에 오르며 부활을 예고했다.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이는 베르텐스였다.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샤라포바는 이후 2, 3세트를 내주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샤라포바는 2013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이듬해에는 결승전에서 시모나 할렙(26, 루마니아, 세계 랭킹 1위)을 꺾고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섰던 그는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베르텐스는 8강전에서 카를라 수아레즈 나바로(29, 스페인, 세계 랭킹 25위)를 2-0(6-2 6-3)으로 꺾은 캐롤라인 가르시아(24, 프랑스, 세계 랭킹 7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6, 체코, 세계 랭킹 6위)는 8강전에서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은 시모나 할렙(26, 루마니아, 세계 랭킹 1위)을 2-0(6-4 6-3)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플리스코바는 페트라 크비토바(28, 체코, 세계 랭킹 10위)와 다리아 카사트키나(20, 러시아, 세계 랭킹 15위)가 펼치는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SPOTV NOW2는 11일 저녁 9시 55분부터 WTA 마드리드 오픈 준결승전을 위성 생중계 한다.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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