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첼시도 원하는 포체티노, 레비 회장이 답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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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첼시가 노리는 리스트에 뜻밖의 인물이 포함됐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안토니오 콘테를 대체할 감독으로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포체티노는 2014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우승과 아직 인연은 없지만 선수 육성에 일가견을 보이면서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굳건한 상위권에 자리매김하게 했다. 하지만 거취는 불투명하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 사이 잡음이 심상치 않다. 포체티노 감독도 미래에 대해 단정하지 않으며 "구단과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검증된 포체티노를 향한 구애는 첼시에서 흘러 나왔다. 지난 시즌 스리백 돌풍을 일으키며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맛 봤던 안토니오 콘테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영국 현지에서는 콘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A컵 결승에서도 패배한다면 경질 될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영국 더 선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포체티노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이미 콘테 후임으로 포체티노를 점찍었으며 포체티노 역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뒤이어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도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포체티노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미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직접 나설 것으로 알려진 상황. 지난달 텔레그래프 등 매체는 "아브라모비치 시대 가장 중요한 여름"이라면서 소식통을 인용해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등판을 예고한 바 있다.
포체티노는 현재 칼을 빼 든 상태다. 레비 회장과 단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거액의 이적 자금 준비 여부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앞서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에 1억 5000만 파운드(약 2179억 원)의 자금을 요청했다. 여기에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을 조건으로 내 건 것으로 전해진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선은 "포체티노는 레비 회장이 너무나 조심스럽다고 보고 있으며, 자신은 리그 우승에 현실적인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우승 경쟁할 수 있는 재정적인 확신을 얻으려는 결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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