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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 롯데전 3⅓이닝 4실점…정수민 1+1 기용

작성일: 2018.05.17 19: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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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구창모 ⓒ 창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왼손 투수 구창모는 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3⅓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 2회를 모두 삼자범퇴 처리했다. 더 중요한 건 투구 수다. 1회와 2회 모두 각각 9구로 세 타자를 잡았다. 2회에는 이대호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를 커버하다 종아리 쪽을 불편해 했다. 잠시 후 투구를 재개했고 신본기와 정훈을 모두 뜬공으로 막았다.

구창모는 3회 처음 주자를 내보냈다.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앤디 번즈에게 2루타를 맞았다. 김문호를 삼진으로 잡은 다음 김사훈을 투수 땅볼, 전준우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까지 안정적으로 던지던 구창모는 4회 선두 타자 오윤석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손아섭에게는 빗맞은 좌전 안타를 맞았고, 이대호 타석에서 폭투까지 나오면서 무사 2, 3루가 됐다. 이대호에게는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홈 송구가 빠지면서 이대호를 3루까지 보냈다. 

구창모는 신본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정훈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NC는 0-3이 되자 투수 교체를 택했다. 16일 선발로 예고됐다가 우천 취소로 등판이 밀린 정수민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경문 감독은 17일 경기를 앞두고 왕웨이중이 복귀하면 정수민을 불펜 투수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사 2루에서 등판한 정수민이 번즈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김문호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3루에 있던 정훈이 홈을 밟았다. 구창모의 자책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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