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올림픽만큼 어려운 'U-대회' 메달 가능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올해 손연재(21, 연세대)는 3개의 큰 대회에서 좋은 결과물을 얻는 것이 목표였다. 첫 번째는 지난달 충북 제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이었다. 이 대회에서 손연재는 개인종합 2연패를 달성했고 3관왕에 올랐다.
두 번째 목표인 광주 유니버시아드가 눈앞에 다가왔다. 손연재는 지난 2013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에서 볼 종목 은메달을 수확했다. 개인종합에서는 6위에 올랐다.
유니버시아드에서 리듬체조의 경우 세계적인 선수 대부분이 출전한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연령대의 선수들이 대부분인 리듬체조를 생각할 때 유니버시아드는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못지 않게 경쟁력이 치열하다.
이번 대회의 경우 안방에서 개최된다. 홈어드밴티지의 장점이 있지만 부담감도 따르는 것이 사실. 손연재는 "메달이나 그런 부분에 목표를 잡으면 욕심이 생기거나 급해지기 때문에 일단은 내 작품을 완벽하게 실수없이 하는데 집중하겠다. 결과는 그 다음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다.지난달 제천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른 손연재는 러시아로 출국해 강도높은 훈련을 했다. 손연재는 "지금은 훈련하는 시간보다 강도가 중요하다"며 "어느 때보다 훈련량이 많았다"고 말했다.
종목별 메달이 걸려있는 유니버시아드도 아시아선수권 만큼 '체력'이 중요하다. 개인종합 예선에서 정규 네 종목(후프 볼 곤봉 리본)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 개인종합 결선에서 다시 네 종목을 연기 한 뒤 종목별 결선에 올라가면 다시 한번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

이번 유니버시아드는 세계랭킹 1위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가 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의 에이스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손연재는 "올 시즌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선수들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그 선수들과 점수 차가 나는데 18점 대 중반을 받아야 경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는 벨라루스의 에이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다. 스타니우타는 오랜 시간동안 손연재와 메달 경쟁을 펼친 라이벌. 올해 한층 성장한 그는 월드컵대회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
다른 종목과 비교해 리듬체조 유니버시아드의 경쟁은 올림픽 만큼 치열하다. 손연재가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의 강자들을 꺾고 결실을 거둘 수 있을까.
[사진] 손연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