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난조' 다저스, 필라델피아에 패
작성일: 2015.07.08 14:0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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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타선이 침묵하기도 했으나 마운드가 더 큰 문제였다. 이날 선발로 나선 브렛 앤더슨은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고 이어 등판한 후안 니카시오도 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전날(7일) 경기까지 3경기 동안 18실점을 기록한 다저스 마운드. 지난 5일 뉴욕 메츠전에서 선발 등판한 잭 그레인키(7이닝 무실점) 외에는 6일(뉴욕 메츠전)과 7일(필라델피아전)까지 이틀 연속 선발과 불펜진이 모두 흔들렸다.
이날 필라델피아전 역시 선발 등판한 앤더슨이 1회초부터 위기를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아쉬운 수비 실책도 나온 가운데 2사 만루 위기에서 프레디 갈비스에게 내야 적시타를 맞고 선제점을 빼앗겼다.
2회는 큰 위기 없이 넘겼으나 3회 들어 선두타자 마이켈 프랑코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다린 루프까지 우중간 안타를 맞고 내보내면서 무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이어 제프 프랑코어에게 누상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후 도모닉 브라운의 2루 땅볼때 한 점 더 헌납했다.
0-4로 뒤진 6회초에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 1사 만루에서 벤 르비어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한 다저스, 6회말에 야스마니 그랜달의 중월 2점 홈런이 터져나오면서 뒤늦게 추격하는 듯 싶었으나 7회에 프랑코어에게 좌중월 솔로 홈런을 맞으며 더는 쫓아가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브렛 앤더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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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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