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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20세이브' 우에하라, '대마신' 사사키 이후 日 두 번째

작성일: 2015.07.08 17:0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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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불혹의 클로저' 우에하라 고지(40, 보스턴 레드삭스)가 시즌 20세이브를 거뒀다. 우에하라는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 이후 일본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3년 연속 20세이브 이상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우에하라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인터리그 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마지막 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시즌 20세이브째.

지난 2013년 21세이브, 지난해 26세이브를 수확했었던 우에하라는 이날 경기를 통해 3년 연속 20세이브 이상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이는 '대마신' 사사키 이후 일본인 메이저리거로는 두 번째 기록이다. 사사키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3시즌 연속 20세이브 이상을 거둬들인 바 있다.

메이저 통산 81세이브를 축적한 우에하라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뜻 깊은 기록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다. 포수가 좋은 리드를 해줬고 수비에서도 도움을 받는 등 나 혼자 이룬 기록이 아님을 알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남은 경기가 몇 없는데 등판 상황이 올 때마다 열심히 던지겠다"라며 성숙한 프로의식을 드러냈다.

[사진] 우에하라 고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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