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설레는 첫 만남…쿠티뉴 "여보, 나 메시랑 밥 먹었어!"
작성일: 2018.05.25 15:1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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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25일(한국 시간) 브라질 ESPN의 '파포 카베사'에 출연한 쿠티뉴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평소 쿠티뉴는 방송 출연을 즐기지 않지만 FC바르셀로나에서 첫 시즌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그가 메시와 처음으로 만났을 때다. 쿠티뉴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나 바르사에 합류했다. 리버풀이 자랑하는 최고의 스타였기 때문에 그의 이적은 큰 소식이 됐다. 바르사는 리버풀의 옛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2014년부터 활약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쿠티뉴는 "수아레스와 메시는 아주 가깝다. 나는 수아레스와 리버풀에 있을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 그래서 수아레스가 자리를 마련해줬다"면서 메시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슈퍼스타에게도 스타는 있는 법. 쿠티뉴에게 메시가 그랬다. 쿠티뉴는 "메시의 곁에 갔을 때 약간 긴장했다. 내가 스티븐 제라드가 있는 리버풀에서 처음과 비슷했다. '이 사람이 세계 최고의 선수구나'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고 또 매우 조용했다"면서 메시를 처음 만난 소감을 설명했다.
처음 메시와 만나고 난 솔직한 소감은 어땠을까. 쿠티뉴는 "집에 돌아와서 아내에게 '메시와 밥 먹고 왔어'라고 말했다"며 "우리 둘 다 많이 웃었다. 정말 재밌었다"고 돌아봤다.
쿠티뉴는 바르사로 이적해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기여했다. 다음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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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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