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S] 투수 스틴슨 '대타로 나서긴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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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 한희재 기자] 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양팀은 9회까지 승부를 결정 짓지 못하고 연장까지 경기를 이어갔다.
10회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한 KIA 김광수는 12회초 2사 2루, 자신이 타석에 들어서여 할 상황이 오자 배트와 헬멧을 챙기고 있었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47타수 10안타, 타율 0.213을 기록했던 스틴슨에게 승부수를 걸었다.
대타로 타석에 나선 스틴슨은 넥센 손승락의 초구를 과감히 헛스윙한 후 두 개의 공을 스트라이크로 흘려보내며 삼구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KIA의 역전 기회는 거기서 끝났고 12회말 무사 1, 2루, 넥센 고종욱을 희생번트를 잡은 스틴슨의 아슬아슬한 송구를 2루수 최용규가 1루에서 놓치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KIA 김기태 감독의 투수 대타 승부수는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김기태 감독 "광수 잘 칠 수 있겠어?"

박흥식 코치도 내심 기대를 걸어 본다.

하지만 신중히 고민하던 김기태 감독

김광수의 대타로 스틴슨을 기용한다.

안도의 웃음을 짓는 김광수

브렛 필 "스틴슨, 한 방 날리고 오라고"

박흥식 코치도 묘한 웃음을 짓는다.

타석에 예의 바르게 들어서는 스틴슨

과감한 초구 승부는 헛스윙

삼구삼진 당한 스틴슨 "마지막 볼은 빠진거같은데"

브렛 필에게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스틴슨

한국무대 첫 타석에 땀이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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