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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에이전트, 레알 수뇌부와 회동 예정…거취 놓고 담판

작성일: 2018.05.29 01:3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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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거취가 불투명한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가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베일은 27일 (이하 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열린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과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1로 맞선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남을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만들었다.

우승을 이끈 것과 별개로 베일은 이번 시즌 굴곡이 심했다. 실력은 이견의 여지가 없이 확실하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이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중 공격수 찾기에 열을 올렸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갖고 있는 베일은 꾸준힌 기회를 원했고 이적까지 불사하겠다는 생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첼시까지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베일은 곧 레알 마드리드와 결판을 지을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이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들을 만나 베일의 미래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넷과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의 회동이 곧 이뤄질 전망이며, 바넷은 빠른 시간 안에 베일의 미래를 결정하길 원하고 있다. 바넷은 회동에서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갖는 입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하는 대우를 받지 못할 경우 이적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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