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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탈세는 멈추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 前 회장 탈세 인정

작성일: 2018.05.29 02:4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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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초 산츠 레알 마드리드 전회장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어쩌다보니 축구와 탈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버였다.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 회장 로렌초 산츠다.

축구계의 탈세 문제는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르셀루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사비 알론소(은퇴)가 탈세 혐의에 연루됐다.

스페인 뿐아니라 잉글랜드 역시 탈세의 중심이 됐는데,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알렉시스 산체스도 탈세 혐의에 연루됐다. 산체스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글렌 머레이(브라이턴)은 탈세 혐의로 아내와 동시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 회장인 산츠다. 산츠는 올해 탈세 의혹을 받고 스페인 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인정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산츠 전회장이 탈세 혐의를 인정했다. 세금 회피 금액은 총 120만 유로(약 14억 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소득을 세금 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

산츠 전 회장은 두 차례 마드리드 법원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 검찰은 5년 6개월의 징역형과 벌금 350만 유로(약 43억 원)를 구형했다.

산츠 전 회장의 아내가 탈세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마르카'는 "아내의 혐의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검찰은 아내 역시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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