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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이적설' 베일-호날두의 엇갈린 행보…'유니폼 촬영 논란'

작성일: 2018.05.30 06:24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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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설의 중심 호날두와 베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이후, 3연속 우승과 통산 13번째 우승으로 기쁠 일만 넘쳤어야 할 레알 마드리드는 그렇지 못했다. 팀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와 가레스 베일(28)이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 그 날이 있은 지 꼭 3일 만에 두 스타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레알은 리버풀을 3-1로 누르고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경기 후 분위기는 급다운됐다. 호날두는 경기 후 "레알에서 보낸 시간이 아름다웠다. 며칠 안에 팬들에게 대답을 하겠다. 돈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어 베일도 "꾸준한 출전을 원한다. 내 거취는 내가 결정한다"면서 묘한 분위기를 냈다. 

3일이 지났고,레알은 29일 2018-19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적을 암시했던 베일은 유니폼을 입고 전면에 나섰으나, 또 다른 이적설의 주인공 호날두는 나타나지 않았다. 

▲ 7번 호날두의 자리만 비었다 ⓒ레알 마드리드

▲ 2018-19시즌 유니폼 화보를 공개한 레알, 호날두가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
▲ 나이키 모델이지만, 2017-18시즌 시즌 호날두는 화보에 참여했다(왼쪽에서 두 번째) ⓒ레알 마드리드

레알이 공개한 유니폼 화보에 세르히오 라모스, 이스코 등 주축 선수는 모두 촬영에 임했지만, 호날두의 등번호 7번 유니폼은 옷만 걸려 있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이에 대해 "호날두는 나이키 소속 선수지만, 이전 유니폼 화보에는 늘 참여했다.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호날두만 사진을 찍지 않은 것에 소문과 추측이 난무하지만, 호날두는 떠나지 않는다. 현재 레알과 더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스는 "화보 촬영은 두 달 전에 있었고, 호날두는 당시 일정상 참여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호날두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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