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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LG 류중일 감독이 말하는 김현수의 장점

작성일: 2018.05.31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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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현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꾸준한게 최고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주축 타자 김현수를 칭찬했다.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난 류 감독은 "김현수는 정말 꾸준하다. 슬럼프가 길지 않다. 꾸준히 하는게 최고다"면서 "볼도 방망이 중심에 맞히더라. 콘택트 능력이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지난 29일 롯데와 원정 3연전 첫 날, 5타수 3안타 2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3-3으로 맞선 9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마무리 투수 손승락과 대결해 결승타를 때렸다.

둘째 날(30일)에도 결승타를 때리는 등 팀 공격의 중심이었다. 김현수는 1회초 좌중간 적시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날 성적은 4타수 2안타 3타점. 김현수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15-5 완승을 거두며 2연승 했다.

김현수는 30일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87(39타수 19안타) 2홈런 16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류중일 감독이 "말이 필요없다"고 김현수를 칭찬하는 이유다.

물론 최근 10경기 성적이 좋기 때문만이 아니다. 큰 기복 없이 꾸준히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김현수는 올 시즌 무안타 경기가 10차례 있다. 이 가운데 연속으로 무안타 경기를 펼친 적이 없다.

2경기 연속, 3경기 연속, 최근에는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는 김현수. 긴 슬럼프가 없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 있을 수 있지만, 빠르게 제 타격감을 찾는다.

두산 베어스 시절부터 KBO 리그에서 '타격 기계'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선수다. 류중일 감독의 말대로 김현수의 강점은 꾸준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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