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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53억 원' LG-'41억 원' 롯데, 히어로즈 '수호자'

작성일: 2018.05.30 19: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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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석 전 히어로즈 대표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 구단의 이면 계약 논란. SK 와이번스를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이 얽혀있다. 이 가운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가장 많은 금액을 넥센에 건넨 사실이 밝혀졌다.

KBO는 30일 '오후 KBO 리그 8개 구단으로부터 구단 자체 조사 결과, 과거 히어로즈 구단과 현금 포함 트레이드 계약 중 신고하지 않거나 발표와 다른 계약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KBO는 해당 구단들에 신속하게 관련 자료를 송부해 줄 것을 요청했고, KBO는 제출된 자료를 분석해 미신고된 현금 트레이드 계약 사실을 검증했다. SK 구단만 이 문제에 포함되지 않았다.

히어로즈는 2009년부터 모두 23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12건이 현금이 포함된 트레이드였다. 9개 구단은 가운데 LG와 롯데가 넥센과 트레이드 과정에서 1, 2번째로 많은 현금을 썼다.

LG가 53억 원, 롯데가 41억 원. 아래 표는 LG와 롯데를 포함해 KBO에서 밝힌 히어로즈 구단과 트레이드 과정에서 현금을 건넨 현황이다. 승인 조건이 아닌 실제로 오간 금액이다.

▲ KBO는 30일 히어로즈 구단과 트레이드 과정에서 현금을 건넨 현황을 공개했다.
히어로즈는 선수 트레이드로 모두 189억 5000만 원을 확보한 것이다.

한편, KBO는 구단들의 자진 보고를 바탕으로 특별조사위원회의 정밀 확인 작업을 진행해 그 결과를 토대로 상벌위원회 개최 및 이에 대한 추가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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