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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꺼지지 않는 분노…라모스 처벌 청원 50만 돌파

작성일: 2018.05.31 12:06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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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를 위로하는 라모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의 부상을 유발한 세르히오 라모스(32,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분노가 꺼지지 않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31(한국 시간) “라모스를 처벌하라는 청원이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내셔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킥오프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 패배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전반 중반 살라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살라는 전반 25분 라모스와 공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에서 넘어졌고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 바닥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급히 투입됐지만 살라는 눈물을 흘리며 아담 랄라나와 교체됐다. 살라가 빠지면서 리버풀은 힘이 빠졌고 결국 우승에 실패했다.

살라의 부상은 리버풀과 이집트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결국 팬들은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연맹(FIFA)에 살라를 부상으로 이끈 라모스의 처벌을 요청하며 청원을 시작했다. 현재 이 청원은 50만 건을 돌파했다.

한 팬은 어떤 선수도 이런 식으로 상대 선수를 잡고 넘어지지 않는다. 의도적이었다. 라모스는 퇴장을 당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도 내 인생 이집트 사람들이 이렇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라모스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집트의 한 변호사(Bassem Wahba)"라모스는 의도적으로 살라에게 부상을 입힌 행동에 대해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FIFA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했다. 이어 "라모스가 살라와 이집트 국민에게 준 육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보상을 요청할 것이다. 10억 유로를 초과 할 수 있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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