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최주환 끝내기 3점포' 두산, SK에 6-4 재역전승

작성일: 2018.05.31 21:43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두산 베어스 최주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와 1, 2위 맞대결 시리즈에서 완승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와 시즌 7차전에서 6-4로 이겼다. 29일 경기는 많은 비로 노게임 선언이 됐고, 30일은 11-3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SK를 3연패에 빠뜨리며 승차를 5경기까지 벌렸다. 전날 패배로 3위로 떨어진 SK는 선두와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2위로 다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SK 에이스 김광현에 밀리지 않는 투구를 펼쳤다. 승리와 인연은 없었지만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끝내기 3점포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초반 높게 형성되는 김광현의 공을 놓치지 않았다. 1회 1사에서 최주환이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로 물꼬를 텄고, 박건우가 우익선상 적시 3루타를 날려 1-0 선취점을 뽑았다. 

하위 타선이 추가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2회 2사에서 신성현과 이우성이 연속 안타로 출루해 2사 1, 2루 기회로 연결했다. 이어 허경민이 좌익수 왼쪽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호투하던 유희관이 SK의 추격을 허용했다. 4회 선두 타자 한동민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맞은 뒤 로맥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아 2-1이 됐다. 6회 1사에서는 다시 로맥에게 중월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로맥은 시즌 19번째 홈런을 신고하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팽팽하던 균형이 8회에 깨졌다. 3번째 투수로 나선 김강률이 2사에서 김재현에게 볼넷을 내준 게 빌미가 됐다. 김강률이 다음 타자 김동엽에게 다시 초구 볼을 던지자 두산은 변진수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변진수는 초구 커브를 선택했는데, 김동엽의 방망이에 맞아 나가 좌월 역전 투런포가 됐다.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뒤집었다. 2-4로 끌려가던 9회 선두 타자 김재호가 우중간 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오재원이 중견수 앞 안타를 날리고, 오재일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해 1사 만루로 흐름을 이어 갔다. 이어 허경민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4까지 좁혔다. 이어 최주환이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