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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언론 "레알, 포체티노와 접촉…레비도 포체티노 원할 경우 보내준다"

작성일: 2018.06.01 06:2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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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맞대결 당시.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 지단 레알 감독(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시간이 없다. 이미 빠르게 지네딘 지단 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고, 이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접촉했다. 

지단 감독은 5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고 레알 지휘봉을 내려놨다. 지난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과 경기에서 3-1로 이겨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유럽 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레알은 지단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을 대체 후보 1순위로 잡았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불과 1주일 전 토트넘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이 재계약한 사실에 대해서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에게 막강한 권한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의 깜짝 사임 이후 스페인 복수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이 재계약을 했을 때 레알의 제안이 오면 위약금 없이 보내주기로 했다"고 했으나,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토트넘 담당 기자는 "포체티노 감독의 계약에는 어떤 릴리즈 조항이 없다"고 반박한 상황. 

그러나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일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의 재계약엔 릴리즈 조항이 없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만약 포체티노 감독이 요청하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면담 이후 팀을 떠나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5년 재계약과는 상관없이 포체티노 감독이 레비 회장과 면담 이후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마르카는 "현재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도 다양한 후보군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아직 토트넘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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