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포커스] 1군 뛸 날 기다리며, 상동에서 키우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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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군이 있는 김해 상동야구장. 이 곳에는 1군에서 뛰다가 부상을 입어 다시 복귀를 준비하는 선수들도 있고 아직 1군에서 뛸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어느 경우든 공통점은 하나다. 프로 1군 무대를 누비는 것이다.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내가 정하는 일이 아니지만, 마지막까지 퓨처스리그에서 최선을 다해 뛰면 1군 무대에 설 기회가 오지 않을까.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게 목표다"라고 입을 모은다.
1군 감독은 2군 상황을 보고를 받고 있다. 그리고 순위 싸움을 위해 마운드를 더 보강할지, 야수를 보강할지 고민을 한다. 경험이 적은 신인들도 있지만 컨디션이 떨어져 감을 찾고 있는 즉시 전력감들이 있기 때문이다.
롯데의 경우 2군 선수단이 있는 상동에는 1군에서 바로 뛸 준비가 된 선수들이 있다. 박세웅이나 민병헌 등 몸이 완전하지 않아 시간이 필요한 선수들도 있지만 황진수를 포함해 얼마든지 1군에서 뛸 준비가 된 선수들이 있다.
조원우 감독은 지난달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황진수가 계속 좋은 경기를 한다면 1군으로 올릴 생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매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1군 무대. 그 경쟁 속에 뛰어들기 위해 2군에서도 이를 악물고 운동을 하고 있다. 1군 일정보다는 빡빡하지 않지만, 그만큼 더 자신에게 더 냉정해져야 하는 곳이 2군이다.
긴장의 끈을 놓치면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모두 알고 있다. 그리고 각자 많은 생각을 하고 스스로 돌아보고 있다. 1군에 있다가 2군으로 내려간 신인 투수 윤성빈, 부상으로 상동에서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민병헌은 "많은 생각을 하며 훈련하고 1군 복귀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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