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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무안타' 강정호, PIT는 STL에 1-4패

작성일: 2015.07.10 09:1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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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와 2위 피츠버그의 승차는 4.5경기, 지구 선두에 도전하는 피츠버그에 중요한 4연전 첫 경기였다. 강정호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3에서 0.259로 떨어졌다.

강속구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상대한 강정호, 1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다. 앞서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가 2루타, 닐 워커가 중전안타를 치면서 무사 1,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앤드류 맥커친의 3루수 땅볼에 1루 주자 워커가 2루에서 포스아웃, 3루 주자 폴랑코가 홈에서 태그아웃당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출루했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렸는데 4구 투심패스트볼이 강정호의 몸으로 향했다. 9번째 몸에 맞는 볼, 이 부문 팀 내 1위가 됐다(맥커친 8개).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좌전 안타와 마르티네즈의 폭투를 묶어 무사 2, 3루가 된 상황. 페드로 알바레즈가 때려낸 타구가 투수 직선타가 되면서 리드 폭 길었던 강정호까지 3루에서 아웃을 당하면서 순식간에 2사 2루가 됐다. 이어 조디 머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회말 2사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1-1에서 95마일 투심을 받아쳤으나 평범한 땅볼이 됐다. 선두타자 맥커친의 솔로포로 한 점을 추격한 9회말. 무사에서 강정호는 상대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 98마일 빠른 공을 받아 쳤으나 타구가 뻗지 못하면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제프 로크가 5회초 유격수 머서의 실책 이후 대거 4점을 내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8회까지 4안타에 그쳤던 피츠버그 타선은 9회말 시즌 11호포를 때려낸 맥커친을 제외하고는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피츠버그는 이날 1-4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50승 35패가 되면서 세인트루이스와 승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5.5경기 차).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영상] 조디 머서 10일 실책 장면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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