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TALK] '결과 기다리는' 이승우 "확신 못해…최종 발탁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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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조형애 기자] 첫 성인 국가 대표 발탁 뒤 첫 패배를 경험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동시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3으로 졌다.
온두라스전을 통해 국가 데표 데뷔를 한 이승우는 보스니아전 벤치 대기하다 후반 막판 그라운드를 밟았다. 시간은 넉넉지 않았고 이승우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았다. 결국 이승우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최종 명단 발탁이 확실지 않은 이승우는 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최종 23인 명단은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승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로, 부담도 있고 책임감도 느끼고 한다. 최고 선수들과 함으로써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기였던 것 같다"면서 2경기를 돌아 본 뒤, 발탁된다면 단 1분을 뛰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우 일문일답]
- 경기 총평
큰 의미있는 경기였는데 아쉽다. 이겼으면 좋을 상황이었다. (기)성용이형 100경기이기도 하고 출정식이었다. 이기지 못한 건 아쉽다. 팬들 많이 응원 보내주셨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스웨덴전 잘 임하겠다.
- 2경기 뛴 소감은
매경기 태극마크 달고 뛴다는 것이 영광이다. 축구하면서, 제일 큰 동기부여되는 일 이루고 있어서 행복하다. 결과가 아쉽지만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월드컵 가게 된다면, 간절하게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 월드컵 최종 명단이 곧 발표된는데 기대는
(최종 발탁될지) 잘 모르겠다. 다들 좋은 선수, 형들이다. 누가 갈지 안갈지 모르겠다. 마음은 가고 싶고, 경험해 보고 싶은 게 축구 선수로서 꿈이다. 갈지 안갈지 모르겠지만, 만약 가게 된다면 형들에게 도움됐으면 좋겠다.
- 감독님 주문 사항은
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감독님께서 뛰면서 잘 풀어주라고 말씀하셨다. 저희가 지고 있는 경기라서 급해서 잘 풀지 못한것 같다.
- 가게 된다고 해도 시간이 충분히 부여되지 않을 텐데
아직 간다는 게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1분을 뛰던, 몇분이 되던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 A대표 뛴 느낌은
아무래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로, 부담도 있고 책임감도 느끼고 한다. 최고 선수들과 함으로써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기였던 것 같다.
- 교체 직전 문선민과 이야기 한 이야기는
경쟁 보다는 서로, 누가 선발로 뛰던 후반에 드러가던 중요한 게 아니다. 누가 들어가던 도움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선민이형이랑 최선 다하자고 했다.
- 전주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어떤 기억 가지고 가는가.
이기지 못해서 아쉽고 속상하긴 하지만, 보완해야 할 점 찾아야 할 것 같았다. 그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잊고 스웨덴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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