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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이제부터 진짜'…100%를 말한 신태용

작성일: 2018.06.03 12:0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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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가운데)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막이 올랐다. 신태용 감독은 100% 완성을 다짐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오스트리아에서 볼리비아(7일), 세네갈(11일)과 평가전을 치른 후 12일 러시아로 입성한다.

총 네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그 중 두 차례 평가전이 끝났다. 결과는 온두라스에 2-0 승리, 보스니아에 1-3 패배였다. 경기력을 두고 논란이 많았다. 당장 월드컵이 눈앞인데 아직도 전력을 완성시키지 못했다는 비판이 컸다. 아직까지 선수 실험만 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었다. 신태용 감독은 출국을 앞두고 '이제부터가 진짜'라는 뜻을 확실히 했다.

신태용 감독은 "실험은 양날의 검"이라는 말로 실험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28명의 선수를 뽑았고 그 중 2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그래도 26명의 선수가 남았고, 그 중 3명을 탈락시켜야 했다. 모든 선수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줘야 했다. 그래서 골고루 선수를 뛰게 하다보니 실험적인 성격의 평가전이 됐다"고 해명했다.

이제 더 이상의 실험은 없다. 최종 23인이 확정됐고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고 팀을 완성시킬 일만 남았다. 한국은 오스트리아에서 볼리비아, 세네갈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결전의 땅 러시아로 입성한다.

신태용 감독은 볼리비아, 세네갈과 평가전을 두고 "23인의 최종 명단에서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는 과정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태용 감독은 "오스트리아에 도착 후 하나 하나 채워 100%를 만들겠다"고 했다. 스웨덴전에서 100%를 볼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단언했다. '현대 축구는 정보전'이라며 전술 등에 관해 많은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면서 스웨덴전 전까지 팀을 완성시키겠다고 했다.

평가전에서 숱한 비판을 받은 신태용 감독이다. 이미 상대 팀인 스웨덴, 멕시코, 독일은 전력을 만들고 최종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데 한국은 아직까지 실험만 하고 제대로 된 팀을 꾸리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신태용 감독은 이제 그 실험은 끝났고 마지막 100%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확신했다. 신태용 감독의 단언이 사실이 될지, 아니면 본인만의 확신이 될지는 러시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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