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로랑 블랑의 믿음 "포그바, 비에이라 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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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프랑스 축구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로랑 블랑(52) 전 파리 생제르맹 FC 감독이 폴 포그바(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높이 평가했다. 여전히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블랑 전 감독은 아스널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이라(41) 보다 포그바가 나은 선수라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1군 적응 부침을 겪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2016년 8월 친정 팀으로 금의환향하며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이적료가 무려 8900만 파운드에 달했다.
공격성이 특출난 포그바는 이후 수비적인 면모로 성공 가도를 달린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 더딘 발걸음을 내딛었다. 2017-18시즌 그 활용법이 큰 화두가 됐을 정도다. 하지만 로랑 블랑은 포그바 재능을 높이 봤다. 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한 FIFA와 인터뷰에서 포그바가 비에이라 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그는 7일(이하 한국 시간) "포그바는 새로운 선수다. 여전히 어린 선수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더욱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세대 때에는 매우 신체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다. 예를들면 비에이라 같은 선수다. 기술적으로 말하면 비에이라는 매우 좋았다. 하지만 포그바만큼은 아니었다. 공격적인 부분에는 특별히 그렇다"고 했다.
로랑 블랑은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프랑스에서도 핵심 선수가 될 것으라고 전망했다. 그는 "몇년 안에, 부상 문제만 생기지 않는다면 포그바는 프랑스와 그 소속 구단에서 키플레이어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포그바를 데리고 있다는 건 (프랑스와 맨유의) 행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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