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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적설] 에레라, 친정팀 빌바오 레이더에 들었다…'최고 연봉 줄게'

작성일: 2018.06.09 11:12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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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틀레틱 빌바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가 좁아진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8)를 다시 품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구단 내 최고 대우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레라는 레알 사라고사에서 프로 데뷔한 뒤 아틀레틱 빌바오로 이적해 3년여 동안 활약했다. 이후 2014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겼다. 당초 주전으로 중용받았지만 올시즌 부상과 네마냐 마티치의 합류로 에레라는 설 자리가 좁아졌다.

다가오는 시즌 전망도 밝지 만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이클 캐릭 은퇴와 마루앙 펠라이니 이탈을 염두에 두고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프레드를 영입했다. 프레드, 마티치, 폴 포그바로 이어지는 미드필드진에서 에레라가 무게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친정 팀은 그런 에레라를 주시하고 있다. 9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에레라를 빌바오가 노리고 있다"고 했다. 스페인 아스 역시 "에레라 재합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구단 내 최고 연봉자로 기꺼이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문제는 빌바오의 경제적 여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다는 것이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에레라 계약이 끝나는 내년 여름까지 빌바오 측이 기다릴 수도 있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도 쉽사리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대체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에레라 이적을 무리뉴 감독이 탐탁지 않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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