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37득점' GSW, NBA 파이널 우승…클리블랜드에 스윕 승리(영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골든스테이트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NBA 파이널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8-8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리즈 전적 4승 0패 스윕이다. 골든스테이트는 2시즌 연속 NBA 정상에 오르며 리그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통산 8번째 파이널 우승으로 최근 4년 동안 3번 우승, 1번 준우승을 기록했다.
서부 콘퍼런스 2번 시드로 리그 전체 1위 휴스턴 로케츠를 4승 3패로 제압하고 파이널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는 르브론 제임스가 버티는 동부 챔피언 클리블랜드를 가볍게 넘었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7개 포함 37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2015, 2017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파이널 우승이다. 케빈 듀란트는 20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클레이 톰슨(10득점 6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9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3블록슛)도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어렵게 파이널까지 올랐지만 골든스테이트의 벽을 넘지 못했다. 르브론이 23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체력적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통산 9번 파이널에 오른 르브론은 준우승만 6번하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이다. 케빈 러브(13득점 9리바운드), JR 스미스(10득점), 로드니 후드(10득점 8리바운드) 등도 르브론을 돕지 못했다.
1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의 3점이 터졌다. 커리를 시작으로 그린, 안드레 이궈달라, 닉 영까지 1쿼터에만 3점슛 6개를 합작했다. 특히 커리와 듀란트의 원투 펀치가 1쿼터 20득점으로 제 임무를 다했다. 자베일 맥기와 그린이 버티는 골밑 수비도 좋았다.

2쿼터 클리블랜드가 힘을 냈다. 스미스의 3점 2방이 터졌고 벤치에서 나온 래리 낸스 주니어는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르브론은 1쿼터에 이어 2쿼터에도 8득점으로 팀 공격에 앞장섰다. 2쿼터 4분 50초에는 속공 상황에서 스미스의 패스를 그대로 덩크슛으로 마무리하며 39-38 역전을 이끌었다.
톰슨의 파울 트러블로 위기를 맞았던 골든스테이트는 빠른 시간 안에 전력을 가다듬었다. 커리의 3점슛으로 공격에서 맞불을 놓았고 이궈달라, 조던 벨, 데이비드 웨스트 등 벤치 멤버들도 득점에 참여했다. 61-52로 골든스테이트가 전반 리드를 지켰다.
클리블랜드는 골든스테이트가 자랑하는 ‘약속의 3쿼터’를 버티지 못했다. 전반까지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톰슨이 2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클리블랜드의 무더기 실책을 유발한 수비 집중력도 돋보였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야투 성공률이 23.5%(4/17)로 얼어붙었다. 3쿼터 스코어가 25-13. 골든스테이트가 86-65로 20점 차 이상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4쿼터에도 두 팀의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 초반 르브론을 빼며 분위기를 바꿔봤지만 소용없었다. 이후 르브론을 투입하며 마지막 추격을 시작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결국 경기 종료 3분여가 남은 상황에서 주전들을 모두 빼며 패배를 인정했다. 사실상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