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AG⑤] "비슷하면 우선권" APBC 멤버 기상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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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 첫 날에는 "마음 같아서는 이 선수들과 올림픽까지 가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4월 9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예비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최종 엔트리를 뽑는 시점에서 같은(비슷한) 실력이라면 APBC 선수에게 가산점을 주겠다는 말은 했다"고 밝혔다. 11일 현재 APBC 대표 팀의 아시안게임 발탁 기상도는 어떤 상황일까.

마냥 반길 일은 아니다. 아시안게임 출전을 장담할 만한 선수가 많지 않다. 선발감인 박세웅(롯데)과 장현식(NC)은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다. 김대현(LG)은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불펜 필승조가 돼야 할 선수들은 고전하고 있다. 함덕주(두산)와 장필준(삼성) 정도가 최종 엔트리 발탁을 기대할 만하다.
포수는 한승택(KIA)과 장승현(두산)이 APBC에 출전했다. 한승택만 예비 엔트리에 들어갔는데 아직 나이-연차 제한이 없는 A급 대회에 나설 만한 경력을 쌓지 못했다.

외야수 5명 중에서는 나경민(롯데)을 뺀 4명이 예비 엔트리에 들었다. 안익훈(LG)는 퓨처스 팀에 있고, 김성욱(NC)은 부상 후유증이 남아있다. 나머지 2명 구자욱(삼성)과 이정후(넥센) 중에서는 공수주를 모두 고려했을 때 이정후의 최종 승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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