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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TALK] ‘러시아 입성’ 신태용 감독, “스웨덴전 포메이션 생각 중”

작성일: 2018.06.13 06: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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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한 신태용 감독 ⓒ대한축구협회
▲ 러시아 땅을 밟은 대표 팀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한준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이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베이스캠프로 삼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했다. 여전히 신태용호의 모든 것은 베일에 쌓여 있다. 신 감독 자신도 결정하지 않았다.

대표 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대표 팀을 위한 전용 공간을 통해 입국해 숙소에 당도했다. FIFA TV 외 미디어 공식 일정은 진행하지 않았다. 도착 첫 날은 한인회 환영 행사 이후 휴식을 취했다. 

신 감독은 FIFA TV를 통해 “이제 막 도착해서 기분은 담담하다”며 입성 소감을 전했다. 스웨덴과 본선 첫 경기를 앞둔 대표 팀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기간 볼리비아와 0-0 무승부, 세네갈과 0-2 패배를 기록했다. 신 감독은 “선수단은 세네갈전을 지고 와서 조금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다”고 현재 팀 분위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신태용호는 스웨덴전의 필승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최종 엔트리 확정 직전 주력 선수 다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신태용호는 새 판을 짜고 있다. 상대국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실험도 계속하고 있다.

신 감독은 “첫 경기에 선발 선수들이 어떻게 잘해줄 것인가, 어떤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을 때 상대 선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스웨덴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일주일 정도 있다. 그 기간 안에 충분히 훈련하고 다져서 첫 경기를 멋있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신 감독은 고개를 들고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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