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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NOW] 스웨덴 기자의 자신감, “스웨덴이 한국에 4-0으로 이긴다”

작성일: 2018.06.16 07: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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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신문 익스프레센의 홀름베리 기자 ⓒ한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한준 기자] 한국과 스웨덴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경기가 임박하면서 스웨덴 취재진의 한국 훈련장 방문도 늘어나고 있다.

14일 훈련에 스웨덴 공영방송 SVT 기자가 온 것에 이어, 15일 훈련에는 이들의 재방문과 스웨덴 일간지 익스프레센의 루드비그 홀름베리 기자가 찾아왔다.

15일 훈련에 앞서 한국은 장현수와 김영권, 두 명의 중앙 수비수를 기자회견에 내세웠다. 홀름베리 기자는 “난 한국의 수비에 대해 아는 게 없다”면서도 “그 중 한 명이 관중 소음 때문에 경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는 건 들었다”며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스웨덴 대표 팀의 한국전 준비 상황을 묻자 “오늘까지는 훈련에 집중하고 주말에 한국의 영상 분석이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 이틀 연속 한국 대표 팀을 취재한 스웨덴 방송 SVT ⓒ한준 기자


세간의 평가는 스웨덴은 수비가 강하고, 한국은 공격이 강하다는 것이다. 홀름베리 기자는 스웨덴 수비가 강해진 이유에 대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떠난 뒤 기본으로 돌아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우리는 모든 게 다르다. 감독도 다르고 정신도 다르다. 스웨덴은 즐라탄 시대 이전에 원래 수비에 집중하던 팀이다. 기성용, 손흥민이 있으니 한국은 공격에 강점이 있는 것이다. 우리 피 안에 4-4-2와 수비 ID가 새겨져다. 즐라탄이 나타나면서 모든 게 바뀌었지만, 이제 기본으로 돌아간 것이다.”

홀름베리 기자는 “서로 강점이 다른 두 팀이라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경기 전망을 묻자 환하게 웃으며 “스웨덴이 크게 이길 것 같다. 4-0으로 대승할 것이다”라며 큰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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