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리뷰] '콜라로프 환상 골' 세르비아, 코스타리카에 1-0 승
작성일: 2018.06.17 22:5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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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는 17일(한국 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세르비아는 아직 경기를 펼치지 않은 브라질과 스위스에 앞선 조 1위에 올랐다.

◆선발 명단: ‘5백’ 코스타리카 vs ‘마치티-이바노치비 출격’ 세르비아
코스타리카는 5-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레냐가 최전방에 나섰고 베네가스와 구즈만, 보르게스, 루이스가 중원을 지켰다. 감보아와 아코스타, 곤잘레스, 두아르테, 칼보는 수비 진영에 섰고 골키퍼 장갑은 나바스가 꼈다.
세르비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미트로비치가 최전방에 섰고 라지치와 밀린코비치 사비치, 타디치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마티치와 밀리보예비치가 중원에 나섰고 포백은 콜라로프와 토시치, 밀렌코비치, 이바노비치가 출전했다. 골키퍼는 스토이코비치가 출전했다.

◆전반: ‘빠른 역습’ 코스타리카 vs ‘뚫지 못한’ 세르비아
브라질, 스위스와 16강 진출을 다퉈야 하는 세르비아와 코스타리카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코스타리카는 날카로운 돌파와 좌우 측면 크로스로 세르비아의 수비를 공략했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3분 곤잘레스의 헤딩슛으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세르비아는 볼을 점유하면서 코스타리카의 빈틈을 노렸다. 전반 7분 콜라로프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7분에는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았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단단한 수비를 중심으로 역습을 펼친 코스타리카는 전반 42분 칼보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세르비아는 전반 43분 밀리코비치 사비치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콜라로프의 환상 프리킥 골…결국 뚫린 나바스
후반전에 접어들자 세르비아는 거세게 코스트리카를 몰아붙였다. 후반 5분 미트로비치가 2대 1 패스로 순식간에 코스타리카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미트로비치는 나바스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았지만 선방에 막혔다.
세르비아는 후반 11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콜라로프는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나바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선제골을 내준 코스타리카는 전체적 라인을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22분에는 우레냐를 빼고 조엘 캠벨을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코스타리카는 득점 기회를 쉽게 얻지 못했다. 오히려 세르비아에 슈팅 공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코스타리카는 세르비아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세르비아는 후반 추가 시간 VAR(비디오 판독)로 프리조비치가 경고를 받았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세르비아는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정보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 리그 1차전 세르비아 vs 코스타리카. 2018년 6월 17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사마라 아레나, 사마라(러시아)
세르비아 1-0(0-0) 코스타리카
득점자: 56′ 콜라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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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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