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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니즈니NOW] 독일 패배 지켜 본 대표팀 반응 ‘조용하고 담담’

작성일: 2018.06.18 02:06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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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 ⓒ대한축구협회
▲ MOSCOW, RUSSIA - JUNE 17: Toni Kroos of Germany reacts during the 2018 FIFA World Cup Russia group F match between Germany and Mexico at Luzhniki Stadium on June 17, 2018 in Moscow, Russia. (Photo by Ryan Pierse/Getty Images)


[스포티비뉴스=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 한준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F조 첫 판부터 이변이 연출됐다. 3전 전승으로 1위가 유력하게 점쳐진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2승으로 일찌감이 16강을 확정할 독일이 한국전에 후보 선수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수포로 돌아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은 이날 스웨덴전 대비 최종 훈련 및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17일 오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가졌다. 대표 팀은 오후 3시에 공식 회견을 하고 3시 30분에 한 시간 가량 경기장에서 훈련했다.

훈련을 마치고 숙소인 뉴페터호프호텔로 돌아간 대표 팀은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를 시청했다. 스웨덴과 경기를 준비하는 게 직면과제지만, 2차전과 3차전에 만날 멕시코와 독일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이 경기 결과가 미칠 영향도 크다.

▲ 신태용 감독 ⓒ대한축구협회


멕시코의 패배에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기자실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세계 각국의 기자들이 환호하고 멕시코의 승리에 박수를 보냈다.

대표 선수들은 숙소에서 삼삼오오 그룹으로 나뉘어 따로 봤다. 단체로 모여서 보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전 선수들이 지켜봤다. 선수들은 멕시코의 승리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헌 대한축구협회 언론 담당관은 “별 반응이 없이 조용했다”며 차분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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