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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 추가' 크리스 세일, AL 탈삼진 단독 1위 등극

작성일: 2018.06.25 06:0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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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크리스 세일이 25일(한국 시간) 시애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투수 크리스 세일이 탈삼진쇼를 펼쳤다.

세일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3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세일은 팀의 5-0 승리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세일은 올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153개의 탈삼진을 솎아내고 있다. 이날 13탈삼진은 지난달 12일 토론토와 경기(15탈삼진) 다음으로 개인 시즌 최다 기록 2위다. 17경기 중 두자릿수 탈삼진 경기가 6번이나 될 만큼 막강한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13탈삼진을 추가한 세일은 전날까지 아메리칸리그 탈삼진 공동 선두였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트레버 바우어(140개)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메이저리그 전체로 살펴 봐도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161개) 다음으로 2번째 많은 기록이다.

세일의 호투 속 점수를 내지 못하고 0-0 접전을 이어가던 보스턴은 5회 라파엘 데버스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낸 것을 시작으로 5회 3득점, 그리고 6회 미치 모어랜드의 투런포로 2득점을 기록하며 세일에게 시즌 7승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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